요즘 고정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보니, 정부 지원 제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부담 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이라면 꼭 챙겨야 할 제도입니다. 8월 11일부터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되었습니다. 어떤 비용에 적용되는지,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해드릴게요.
부담 경감 크레딧이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의 디지털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이 포인트는 등록한 카드로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고정비용에 해당하는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비·차량 연료비까지 확대 사용 가능
2025년 8월 11일부터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도 부담 경감 크레딧 사용처에 포함됩니다.
| 사용 가능 항목 | 구체 내용 |
|---|---|
| 통신비 | 유무선 전화 요금, 유선 전화, 인터넷 요금 등 (경영활동 목적일 경우) |
| 차량 연료비 | 휘발유, 경유, 전기, 수소, 가스 등 연료 종류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 (경영활동 목적 차량에 한함) |
단, 통신비와 연료비 모두 '경영활동 목적'이라는 조건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개인 사업 운영에 사용하는 전화나 차량이면 대부분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주의할 점
- 반드시 부담 경감 크레딧을 신청한 카드로 요금이 결제되어야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 유가 연동 보조금이 적용된 '유가보조카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등록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중복 신청한 경우, 차량 연료비에 대해서는 어느 포인트가 먼저 차감될지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소액으로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조건 및 방법
- 지원 대상: 2024~2025년 연매출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일부 업종 제외)
- 지원 금액: 1인당 50만 원 디지털 포인트
- 신청 방법: 부담경감크레딧 또는 민원24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후 신청 가능
- 신청 마감: 2025년 11월 28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요약 정리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도 부담 경감 크레딧으로 결제 가능 (8월 11일부터)
경영 목적이라면 유무선 전화, 인터넷, 모든 종류의 연료비 포함
반드시 등록된 카드로 결제해야 자동 차감
유가보조카드는 사용 불가
크레딧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회수됨
마무리: 아직 신청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제도를 모르고 지나치고 있습니다. 신청이 어렵지 않으니, 연매출 3억 원 이하라면 바로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보는 곧 돈입니다. 주변 분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