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책 읽는 것만으로도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경기도 독서 포인트제'라는 제도가 그것인데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책을 읽고 대출·구매 인증만 해도 최대 연 6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내용을 정리해봤는데요, 평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거나 독서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될 정보입니다.
참여 방법과 포인트 적립 기준 정리
적립 항목 | 포인트 | 월 최대 적립 횟수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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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구매 인증 | 2,000점 | 월 1회 | 온라인/오프라인 구매 모두 가능 |
도서 대출 인증 | 1,000점 | 월 2회 | 공공도서관 대출 기준 |
독서활동(일지/리뷰) | 항목별 상이 | 별도 참여 기준 | 홈페이지 내 활동 참여 필요 |
신규 가입 포인트 | 3,000점 | 최초 1회 | 7월 내 가입 시 3,000점, 이후 2,000점 |
추천인 포인트 | 500점 | 가입 시 1회 | 추천한 사람에게만 지급 |
하루 5분 투자해서 인증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라 꾸준히 참여하면 제법 쏠쏠한 금액이 쌓입니다.
적립된 포인트, 어떻게 사용되나요?
가장 중요한 건 포인트 사용처죠. 이 포인트는 매월 25일, 경기지역화폐로 전환되어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포인트가 10,000점이면, 해당 월 25일에 지역화폐로 10,000원이 입금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이렇게 받은 화폐는 서점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 지역화폐 가맹 서점에서 책을 다시 구매하고, 또 포인트를 쌓는 선순환 구조를 의도한 시스템입니다.
또한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해당 연도 12월 7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놓치기 아까운 가입 팁과 활용법
- 7월 가입이 유리: 7월 안에 가입하면 3,000포인트, 이후는 2,000포인트만 지급돼요.
- 추천인 제도 활용: 가족끼리 가입할 경우 한 명에게 추천 포인트(500점)를 몰아줄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인증 필수: 책을 빌리거나 구매한 후, 독서 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인증해야 포인트 적립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서관이 생활 반경 안에 있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책 한 권 빌리기만 해도 돈이 생기니까요!
경기도민이라면 꼭 챙기세요
- 경기도민 대상 독서 장려 정책으로 최대 연 6만 원까지 포인트 적립 가능
- 도서 대출, 구매, 독서활동으로 포인트 획득 → 지역화폐로 환급
- 포인트는 서점에서만 사용 가능, 12월 7일까지 소진 필요
- 7월 내 가입 시 혜택 큼, 추천인 제도는 가족 간 활용 추천
독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보너스처럼 좋은 기회고, 평소 책을 잘 안 읽는 분들에게도 독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경기도에 거주 중이시라면 이번 기회 꼭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