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삼성 언팩 행사를 앞두고, 갤럭시 워치 8 클래식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먼저 공개됐습니다. 이번엔 갤럭시 Z 폴더블 시리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이 큰데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클래식 모델의 '귀환'과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작년에는 워치7 시리즈에서 '울트라' 모델이 최상위였지만, 올해는 클래식 모델이 다시 플래그십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미지를 보면 기존 울트라처럼 사각 프레임에 원형 디스플레이가 조화된, 일명 '스쿼클(squircle)' 디자인을 채택한 모습입니다. 이건 각진 프레임에 둥근 화면이 얹힌 형태로, 스마트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동시에 줍니다.
삼성은 여름마다 갤럭시워치를 발표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2025년 7월 출시가 예상되네요.
갤럭시 워치6 - 2023년 7월
갤럭시 워치7 -2024년 7월
갤럭시 워치8 - 2025년 8월?????
회전 베젤의 부활, 반가운 변화
가장 반가운 소식은 회전 베젤이 돌아온다는 점이에요. 클래식 모델을 기다렸던 분들에겐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을지도 모르겠네요. 회전 베젤은 조작감이 뛰어나서 터치나 버튼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좋거든요.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8 클래식은 1.5인치 화면과 47mm 크기를 가집니다. 전작보다 약간 두꺼워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실제 착용감은 나와봐야 알 수 있겠죠. 외형적으로는 측면 버튼, 마이크, 스피커, 후면 센서 배치와 스트랩 교체 방식까지 워치 울트라와 매우 유사한데요, 소재도 티타늄 프레임과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가 사용될 것으로 보여 고급스러움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디자인 요약
스쿼클 디자인: 사각 프레임 + 원형 디스플레이
회전 베젤 탑재
티타늄 프레임 + 사파이어 글래스 사용 예상
배터리는 줄고, 두께는 늘었다
이번 워치 8 클래식은 전작인 워치 울트라(590mAh)보다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435mAh로 추정됩니다. 이는 회전 베젤 탑재로 인한 공간 문제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대신 전체 크기는 작아졌지만 두께는 약 2.1mm 늘어났다고 해요.
이런 변화는 착용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손목에 착 감기는 워치를 선호하는 저 같은 유저라면 두께감도 체크해보면 좋겠죠.
새로워진 건강 측정 기능, 베타카로틴까지?
하드웨어 성능 자체는 기존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 헬스 앱 분석 결과 베타카로틴 측정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요. 이 기능은 식습관이나 영양 상태를 파악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꽤 유용할 것 같아요.
갤럭시 워치 8 클래식, 어떤 사람에게 어울릴까?
디자인만 봐도 기존 워치 시리즈 중 클래식과 울트라의 중간 지점을 잡았다고 느껴져요. "너무 스포티한 건 싫고, 너무 올드한 것도 싫다"는 분들에게 딱 맞는 선택일 수 있죠.
아직 실물 사진이나 실제 사용 리뷰는 없지만, 7월 공식 발표 이후엔 더 정확한 정보들이 공개될 테니 기대해봐야겠죠? 개인적으로는 물리 베젤링이 다시 들어간다면, 이번엔 꼭 구매해서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갤럭시 워치 8 클래식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7월 삼성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행사 후 몇 주 내 정식 출시될 가능성이 큽니다.
Q2. 회전 베젤은 어떤 기능을 하나요? 회전 베젤은 앱 스크롤, 메뉴 이동 등 다양한 UI 조작을 직관적으로 도와주는 물리적 조작 방식입니다.
Q3. 베타카로틴 측정 기능은 어떤 식으로 활용되나요? 영양소 섭취나 음식 섭취 상태를 분석하여 건강관리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향후 삼성 헬스 앱에서 지원될 예정입니다.